(20230304) 1987년 2월에 찍은 과거 군포역


2023.03.04/ #시티레코드 #파일 #오래된 사진 #군포역/ 1987년 2월에 찍은 군포역의 모습은 이전 사진과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출처 : 군포시사 2권 군포사진(시흥시지방문서관. 기록, 사진 등 대부분의 자료는 시흥군이 해산되었을 때 시흥시에서 입수한 것으로 추정됨)
군포역은 군포 구도심의 중심인 동동에 위치한 역으로 광무 5년(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개통된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제국. 지하철로 바뀐 유서 깊은 역으로 지하철 개통 전에는 여객열차도 군포역에 정차했지만 지금은 수도권지선 1호선과 서울-천안 급행열차만 정차한다.
예전에 여객열차의 정류장이었기 때문에 역 남쪽에는 예전에 낮은 승강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은 1938년경에 지어진 역으로 군포역에서 군포역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삼각형 지붕이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1974년 도에이 지하철이 개업한 이후에도 그대로 역이 사용되었으나 1988년 현재의 선상역이 건설되면서 철거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군포시민의 “군포 옛생활이 남아있는 사진전-10권”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군포시민 심태섭 소장의 사진이다.

한편, 조선시대부터 1900년대 초까지는 안양시 호계3동의 옛 군포지역이 안양역 주변의 원래 도시지역보다 더 넓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시흥로가 생기기 전 과천에서 매어미, 민배기를 거쳐 의왕사진-지사대-수원에 이르는 삼남로가 호계동 일대를 지나며 일대가 활발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군포대교와 구군포대교 부근에 군포장이라는 시장이 열렸습니다.

또한 1914년 3월 현재의 호계도서관 부근에 과천군청 서면사무소를 설치하였고, 1917년 상서면과 해서면을 시흥군 서의면으로 병합하여 안양역으로 이전하였다.
-동, 호계동 일대는 안양의 행정 중심지이다.

또한 1919년 안양독립운동과 준푸는 안양호희산동장군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1919년 3월 31일 인근 지역(현 군포-안양-의왕)에서 약 2,000여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독립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일본 경찰서가 있는 군포역까지 행진했다.
일제는 경찰뿐 아니라 군대까지 동원해 총격 등 폭력적인 수단으로 군중을 해산시켰다.

따라서 안양과 군포의 접경지역인 호계삼동 일대는 과거 지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특히 군포시 탄생 이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이 일대는 군군포로 불리게 되었다.

1905년 1월 1일 군포역 개통
1937년 1월 1일 군포역으로 역명 변경 (1)
1938년 5월 1일: 새 역 건물 완공
1974년 8월 15일 : 서울지하철 개통
1980년 2월 1일 : 화물취급중단(2)
1988년 12월 10일: 현 역 신축 준공
1999년 6월 1일: 통리호 여객 서비스 중단
2009년 12월 1일: 철도 매표소 제거
2014년 10월 31일 : 미배치 간이 스테이션으로 다운그레이드(3)
2019년 12월 30일: 서울-천안 익스프레스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