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주말에 여자친구와 혜화동에 갔다.
시골에 살다 보니 원래 지하철을 타고 혜화동까지 가려고 했는데, 여러 번 갈아타는 게 귀찮아서 차를 끌고 왔다.
가는 길에 혜화역 근처 저렴한 주차장을 발견하고 차 안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Uniplex Parking”을 발견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 서울때문인지… 하루종일 주차비 6만원 봤습니다.
)
이곳 유니플렉스 주차장은 혜화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극장가가 늘어선 거리와 가까워서 좋습니다.
T-map에서 검색하시면 누구나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가까울수록 길이 좁아지니 조심하세요. 하지만 내 중형차는 괜찮았다.
마로니에빌라에서 우회전하여 오른쪽을 보면 혜화동 저렴한 유니플렉스 주차장이 보입니다.
왼쪽에는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주차타워가 있고 맞은편에 마당이 있는데 3~4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 SUV 차량은 주차타워에 주차할 수 없습니다.
1. 영업시간: 07:30 ~ 23:00 (연중무휴)
2. 수수료
1) 기본요금
– 30분당 2,000원→ 시간당 4,000원 (유니플렉스 쇼 참석자 50% 할인)
2) 종일 요금
– 평일 : 13,000원
– 주말 및 공휴일 : 18,000원
주차관리실에 잘생긴 아저씨가 살고 계셔서 주차를 안내해 주는데 주차비가 저렴하다고 자신합니다.
정말 찾아보니 혜화역 근처에 여기보다 싼 곳이 없었어요.
주말 오후 1시쯤 혜화동 유니플렉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만석이 아니었다.
남들이 모르는 주차장인것 같은데 다음에 혜화동에 오면 꼭 거기에 주차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