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궁금해Y존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거나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재연하고 문제 제기로 현직에 있는 산부인과 전문 병원장의 솔루션을 부가한 나레이션 형식입니다.
정·윤주(가명). 여성. 24세. 회사원. 저는 의류 회사의 마케팅 팀에 근무하는 20대 여성입니다.
나는 4년의 남자 친구가 있지만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사이입니다.
그 남자 외에는 다른 남자와 잔 적도 없고 바람기도 하지 않조금 성실한 스타일의 여자랍니다.
그런데 최근 2년마다 자궁 검진 중에 내 몸에서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즉 HPV가 검출되지 않았나요? 젊은 여성이 성병라니. 짜증 나고, 그도 밉어 보이고.남자 친구가 너무 펴고, 형이나 일찍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하려고 했어요. 박 철민(가명). 남성. 28세. 박사 과정 연구원.그녀의 통보를 받아서 저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HPV)음성입니다.
음성. 그래서 치료는 필요 없으니까 하지 않았고, 그녀에게 너야말로 예쁘게 치료를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도우미가 나오는 술집에 몇번인가 갔던 적은 있지만, 나는 흐트러지고 여성들과 자는 타입이 없어요.그래도 그녀는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화 내고 내가 병원에 가기를 강요합니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고 나는 어떻게 치료를 받으면 되나요?누군가 좀 하고 보세요.유 00원장.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안녕하세요,<약간의 언니의 산부인과 이야기>산부인과 전문의의 유 원장입니다.
오늘은 파트너가 한명 있는 상태에서 HPV가 검출되었지만, 남자 친구는 HPV검사에서 음성으로 서로 떠넘기며 싸웠다는 소식을 계기로 HPV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HPV와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HPV는 성 행위와 관련된 부위에 감염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여성에게는 자궁 경부 암, 질 암, 외음부가 거의 관련이 있는 남자에게 성기 암, 음낭 암을 유발할 수 있고 남녀 공통으로 직장 암, 구강암, 후두암 등을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
또”콘디 로마”이란 사마귀을 발생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성 관계로 감염되며 드물게 성 경험이 없는 여성이 자궁 경부 암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모체로부터 수직 감염된 것이 잠복 기간을 오래 거치고 자궁 경부 암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피부의 상처가 있는 경우 외부에 붙은 바이러스와 접촉한 손으로 상처를 만지거나 긁거나 하면 감염될 가능성도 있지만 확률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굳이 성 관계 없는 사람에게 들켰을 때에 생각할 가능성이랄까… 그렇긴 HPV가 습기가 적은 마른 환경에서도 어느 정도 생존력이 있다고 해서, 정말 재수가 나쁜 경우라고 봐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는다는 교훈을 하나 얻어 갑니다.
HPV는 200종 가까이 되는데 그 중 40여종이 여성 생식기 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대표적인 고위험 군으로는 16,18,31,33,52,58번, 대표적인 저 위험 군으로는 6,11,34,40번이 있습니다.
특히 16,18번이 자궁 경부 암과 관련하는 타입에서 6,11번이 “콤지로ー마”이란 사마귀에 관련하는 타입이라고 기억하고 두세요. (2)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습니까?
요즘은 가다실 9가를 많이 맞지만, 이는 암 또는 사마귀과 관련성이 큰 9종류(6,11,16,18,31,33,45,52,58)에 대한 항체를 형성할 백신으로, 이 9종류를 커버하려고 자궁 암 예방 효과가 90%정도 됩니다.
참고로, 기존 가다실 4가(6,11,16,18)은 70%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다행히 HPV는 1-2년 안에 거의”자연 소멸”, 특히 20대의 젊은 여성은 전체 여성의 50%정도에서 검출되는 그다지 새로운 감염도 아니고 또 나이의 특성상 대사가 활발하고 면역이 좋다고 보이기 때문에 자연 소멸을 기대하면서 정기적인 검사가 경과 관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백신 접종 경력이 없는 여성은 백신 접종은 꼭 받는 게 좋겠죠. 다행히 한국에서는 만 12세~17세 여성 청소년 만 18세~26세의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자궁 경부 암 백신 무료 접종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으며 만 20세에서 2년마다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궁 경부 암 백신은 성 경험이 있기 전에 맞는 것이 가장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처음 성 관계를 하는 평균 연령이 만 13세 정도라고 한 것으로 부모는 딸의 손을 잡고 백신을 최대한 이른 나이로 접종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등 학교 졸업하기 전에 자궁 경부 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모가 모르는 여러 정황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딸의 건강 때문이란 마음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거예요.만 9세부터는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빨리 나이로 가꾸어도 좋고, 적어도 국가 지원 접종이 가능한 12살 때에는 꼭 접종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성 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HPV에 감염된 여성에게 자궁 경부 암 백신을 접종할 것을 추천합니다.
HPV는 국부 감염이 항체를 생성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HPV감염한 여성도 반복 감염이나 다른 타입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궁 경부 암 백신을 접종할 것을 추천합니다.
(3)HPV에 남자가 감염되면 어떻게 다를까요? 아, 남자는 HPV에 감염하고 있고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이에게 말하세요.” 없는 것이 없을지 모른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를 탐구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신뢰입니다^^남녀처럼 자궁 경부 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나 때문인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또 반드시 외워야 하는 거..백신은 치료약이 아닙니다.
백신은 일종의 방패입니다.
백신 접종을 해도 정기적 검사는 필수입니다.
산부인과에 접근하는 것이 나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오늘은 HPV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서 보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우나 주제에서 만납시다.
<좀 아는 언니의 산부인과의 이야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