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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암 치료

국내에서도 중입자 치료가 시작됐다는 뉴스를 봤는데 일본, 독일, 이탈리아, 중국, 오스트리아, 대만 등 6개국에서만 치료받을 수 있었던 중입자 치료가 연세암병원에서 3000억원을 투자해 중입자 가속기를 설치하고 탄소 입자를 활용해 처음으로 치료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입자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입자 치료 원리 탄소, 네온, 실리콘, 아르곤 등이 중입자에 해당합니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중입자는 기존 양성자 치료에 사용된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하는데, 이는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중입자가 탄소이기 때문입니다.
탄소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치료를 위한 중입자 탄소는 먼저 선형 가속기로 1차 가속을 하고 즉시 원형 가속기로 2차 가속을 하여 암세포를 파괴할 정도의 가속이 발생하면 가속된 탄소 빔이 원형 가속기에서 나와 환자의 치료 부위로 발사됩니다.

탄소입자를 축구장만한 중입자 가속기 안에 넣고 광속의 70%까지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후 암세포에 정확히 발사시켜 파괴하는 중입자 가속기 치료법은 탄소입자가 암세포에 정확하게 도착해 폭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세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하게 조준하여 도달하고 폭발하면 암세포의 유전자를 잘라버리는 원리입니다

기존 양성자 치료도 비슷한 원리이지만 중입자 치료에 사용하는 탄소입자보다 입자의 질량이 훨씬 작습니다 가벼운 깃털로 정확하게 명중시키기 어렵듯이 X선이나 전자선 치료와 효과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중입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그대로 살린 치료법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이 적은 암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기간 동안 입자치료는 3주 20회 이내에 치료하며 한 번에 검사시간을 포함하여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실제 중입자 치료시간은 1~3분이면 끝납니다 치료 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통원치료도 가능합니다.

중입자 치료가 적용되는 암 중입자 치료는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으며 수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뇌암, 두경부암처럼 어려운 부위의 치료도 가능해 위험한 부위의 치료가 어려운 크기의 작은 암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종양,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신장암, 췌장암,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적용 가능한 종류도 다양하여 난치병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연세암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여 2025년까지 서울대 부산기장암센터에서도 가동할 계획이며 서울아산병원과 제주대병원에서도 도입을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 비용의 문제는 치료 비용입니다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약 5000만원의 치료비가 들기 이전에 전 세계에 16대가 가동되었고, 그 중 일본에서 7대로 가장 많이 가동되었을 때 일본으로 원정치료를 받으면 소요비용이 1~2억원이었다고 합니다.
높은 치료비 문제가 숙제로 남습니다.

이상 중입자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